내가 어려서 본 만화 중에 승리호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멍청하고 욕심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지는 만화의 시초가 아니었을까 싶다. S 라인 몸매를 자랑하기는 하지만 머리도 나쁘고 부하들만 부려먹는 나쁜 언니가 등장하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그 만화가 떠올랐다. 이 책에서도 명품에 빠진 겉모습만 번드르르한 언니가 나온다. 결국 경찰에 체포되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어른들에 대해 좀 부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아서 염려된다. 야외에서 안전하게 활동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기는 했다. 특히 요즘이 휴가철이고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이라 잘 읽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