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아들, 인터넷에서도 차 사진을 엄청 찾아서 모아 놓는 아들을 위해 색다른 차를 보여주려고 고른 책입니다. 멋지고 잘 생긴 차보다 실용적이고 정말 필요한 차들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아들 녀석이 머리 맡에 놓고 잡니다. 이 책 본 뒤로 스케치북 사다 주느라 힘듭니다. 열심히 그리고 있거든요. 군사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보시는 전문 서적인 것도 같은데 저의 아들이 좋아해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 독특한, 평소에 보기 힘든 차들이 많이 나와서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