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고무 동력기를 만들며 노는 아이가 안쓰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고무 동력기를 만드는 동안 그리고 고무 동력기를 다 만들고 나서도 혼자 잘 노는 아이가 대견하다. 고무 동력기에 마음을 실어 이 곳 저 곳 날아다니는 아이의 마음이 예쁘게 안쓰럽게 기특하게 딱하게 느껴지는 복잡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혼자 노는 아이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혼자 노는 동안 생각이 많이 클테니 그것도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작고 단순한 장난감 하나에도 애정을 가지는 아이의 모습이 예쁘게 느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