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간만에 인간미 풀풀 넘치는 책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구덩이에 빠진 로쿠베를 구하려는 아이들의 정성이 갸륵하고 예쁘다. 어쩜 이렇게 꾀를 잘 생각해 내는지... 짱구와 짱구 친구들 같다. 이런 아이들이 커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할까? 그것이 알고 싶네~! ^^

개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볼까봐 염려하는 어른들,  무심히 지나치는 어른까지 마음씀씀이가 애들보다 못한 어른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좀 미안한 생각도 든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로쿠베를 구하려고 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참 예쁘고 고맙다. 특히 자기의 강아지를 구덩이 속으로 내려보낸 미스즈가 제일 예쁘고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