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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똥참외다!
김시영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3월
평점 :
개똥참외: 길가나 들에 저절로 나고 자라서 열린 참외. 보통 참외보다 작고 맛이 없어 먹을 것이 못 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개똥참외가 맛이 없는 싱거운 참외를 말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개똥 참외의 참뜻을 알았다. 인터넷 사전으로 찾아보니 위의 정의를 내려 놓았다. 그렇구나. 참외 씨가 똥 속에 섞여 있었고 똥을 거름으로 열린 참외가 개똥 참외구나. ^^ 개똥 참외를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아이의 모습이 우습고, 개똥 참외를 맛있게 먹는 동생의 모습이 천진난만하게 이쁘다. 난 안 먹을테다.^^
지금 참외가 한창 맛있는 철에 이 책을 읽어서 기쁘고 즐거웠다. 참외 하나로도 이렇게 예쁜 책이 만들어지다니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