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간다
박양근 지음 / 한언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아버지, 남자 친구, 애인, 남편, 남동생, 삼촌에게 듣던 군대 이야기를 이제는 조카들에게서 듣는 나이가 되었다. 본인들은 신나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주면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참 좋은 추억을 가졌구나'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지인들을 통해 들을 수 있고 미리 알고 가는 군대 이야기를 이렇게 단어의 뜻까지 알아가며 공부하고 가야하다니... 혹시 나중에는 운전면허 시험장 앞에서 운전면허 시험 문제집 팔듯이 훈련소 앞에서 이 책을 파는 것은 아닐까?  나도 연무대 앞에 가서 이 책 장사 할까? ^^ (대전에서 연무대 갈 때 고속도로로 가는데 차비도 안 나오겠네...^^)

군대 가기 전에 한 번쯤 읽어둘 만한 책이기는 하겠다. 그러나 왠만하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술 한 잔 나누며, 밥 먹으며 들어 두면 좋을 것 같은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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