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병원에서 대기 시간에 부담없이 읽기에 딱 좋은 책입니다. 여러 편의 만화가 있는데요, 각자 주인공들이 궁금한 것에 대해 말을 하는데 별로 중요한 것은 없어요. 나이값이 얼마냐고 묻는 질문은 좀 생각해볼만 하더라구요. 좀 엉뚱하고 김빠지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