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는 괴물 나에게는 선물 내친구 작은거인 12
길지연 지음, 선현경 그림 / 국민서관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몰라를 무지무지 싫어하는 엄마, 개털 알러지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 그런 마레의 엄마도 마레를 위해 몰라를 다시 데려온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이 책에서도 그러네... 아프리카로 멸종 동물 사진을 찍어러 가신 아빠. 물론 아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빠와 오랜 시간 떨어져 살게 되니 마레는 이래저래 외로웠을 거다. 게다가 엄마가 만능 엔터테이먼트인 모양이니 엄마가 바빠서 더 하겠지... 자식에게 능력있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아이를 기다려주는 일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아이를 키워본 사람은 알 것이다.  몰라를 사랑하는 마레의 마음도 몰라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생겨났을 테니 말이다. 자식을 위해 양보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