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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요정 이야기
이명선 지음 / 지경사 / 2001년 12월
평점 :
절판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다. 다 예쁘고 다 잘 생긴 선남선녀들만 나온다. 나를 닮은 요정도 나온다. 하하하 ^^ (뻥입니다) 요정과 사람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이야기도 참 재미있다. 우리나라 옛날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과 비슷한 이야기도 나와서 더 재미있다. 날개옷을 도둑맞은 페리 이야기는 선녀의 옷을 생각나게 하고, 영원히 늙지 않는 요정 니아브를 따라 '늘 젊은 나라'로 간 오신의 이야기는 말에서 떨어진 나무꾼을 생각나게 한다. 우리 나라 옛날 이야기 한 편에 들어 있는 이야기들이 요정 이야기에는 두 편으로 나눠지니 우리 조상들이 훨씬 더 똑똑했는가 보다. 참, 사람 사는 세상은 오묘하다. 우리나라 이야기가 서양으로 건너갔는지, 서양 이야기가 우리 나라로 흘러 들어 왔는지 판가름을 할 수는 없지만 동 서양에 서로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고마울 따름이다. We are the world 맞으니까...^^ 그림도 예쁘고 많은 요정 이야기도 좋았던 책이라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