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의 비닐우산 우리시 그림책 6
윤동재 지음, 김재홍 그림 / 창비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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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는  비가 오는 날, 그 것도 하필이면 학교 앞에 앉아 계셨을까?  지하도 입구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가시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도 거지 할아버지에게 마음이 쏠려 있었을 영이가 기특하게 느껴진다. 영이는 아마 학교 앞에서부터 거지 할아버지께 우산을 씌워 드리고 싶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때문에 망설였겠지...   착한 영이의 마음이 고맙고 예쁘게 느껴지는 책이다. "할아버지가 가져가셔도 괜찮은건데..."라는 영이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설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은 아니겠지? 문방구 아줌마의 말이 불길하게 느껴진다.  그림과 시가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재홍님의 그림답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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