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기념일
타와라 마치 지음, 신현정 옮김 / 새움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샐러드 기념이라.... 샐러드 기념일은 무얼까 궁금해서 책을 열심히 읽어보니 남자 친구가 " 이 맛 좋은데"라고 샐러드 맛을 칭찬한 날이 7월 6일이란다. 이 분... 개그맨 범용씨와 아는 사이 아닐까? 남자 친구의 말 한마디, 남자 친구가 가지고 있는 손수건 한 장도 그냥 지나치는 법없이 시와 연결시키는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이다. 짧은 싯구 속에 가족에 대한 사랑, 본인의 외로움, 사랑까지도 느낄 수 있다. 하토쿠인가? 일본의 전형적인 짧은 시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분은 그 시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두 줄씩 묶여져 있는데 짧게 읽으면 짧게 읽는대로 맛이 있고 이어서 주욱 읽다 보면 수필같은 맛도 준다.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시가 깔끔하고 예쁘다. 샐러드 맛처럼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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