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거짓말
스티브 챈들러 지음, 문채원 옮김 / 넥서스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분이 한 분 있었다. 남들은 자식 교육을 위해 유학을 보내네, 이민을 가네 하는 상황에서 늦은 나이에 가방끈도 길게 늘리고,  내가 해보고 싶은 공부와 일을 하기 위해 유학을 가겠다고 준비를 하는 나를 보며 항상 기를 꺽어 놓는 분이 있다. 토플 공부를 하다보니 토플 시험에 매력을 느껴서 CBT에 만족하지 않고 iBT 공부를 시작한 내가 우스개 소리로 "저 이러다가 토플 선생님 되겠어요"라고 했더니 그 말을 잊지 않고 있다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내게 충고를 하신다. 어떤 40대 여자분이 TESOL 교육 과정 설명회에 왔는데 충고를 하셨단다.  "영어가 진짜 좋으면 늦은 나이에도 TESOL  공부를 하지만 취직이나 학원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하지 말아라. 누가 나이 마흔 넘은 아줌마를 선생으로 쓰냐, 실력 좋은 젊은 애들 널리고 널렸다"라고 말이다. 물론 다른 분에게 한 충고이지만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 줄 나도 안다.  물론 내 고집은 황소 고집이라 그 분이 그런 충고를 해도 개의치 않지만, 모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안되겠는게 어딨니? 하면 되지!"라는 것이 내 심정이다.  내가 한 번 해보겠다는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내 꿈을 펼쳐보겠다는게 누가 말려? 게다가 그 일이 나쁜 일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일도 아닌데 말이다.

  갖가지 핑계들,  시간이 없다, 인맥이 없다,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라는 핑계 아닌 핑계에서 벗어나라고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죽는 날까지 자기가 하고 싶을 하며, 보람찬 인생을 살라고 말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분이 책을 출판하고 싶어서 출판사에 보낼 20개의 봉투를  만들었지만 용기가 없고 우편비도 아까워 며칠 동안 차에 싣고 다녔다는 일화, 그러다 결국 용기를 내어서 그 봉투들을 다 보냈더니 일곱 군데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가 책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나도 여러 편의 글을 써보고 공모에 내기도 했는데 번번히 떨어질 때마다 그 작품들을 다 버렸던 기억이 난다. 떨어졌어도 그 글들을 잘 두었다가 고치고 또 고쳐서 도전해 볼 수도 있었는데 난 너무 쉽게 포기를 했었다.  나도 역시나 성공을 가로막는 핑계들을 갖다 내고 다시는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인맥도 없고, 나이도 많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상황이 협조를 안해주잖아"라는 변명은 이제 버려야 겠다. 내가 하겠다는데, 내가 한 번 해보겠다는데 누가 말려? 날 말리지 말라!!!! I can do i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