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알라딘볼 이집트편 - 지구를 지켜라 1
정완상 지음, 김준희 그림 / 넥서스아카데미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그림을 그리신 김준희님께는 좀 죄송하지만 요즘 나오는 아이들 만화치고 그림이 썩 멋있는 책은 아니다. 좀 엉성한 느낌이 든다고 해도 될까? 호루스와 세트를 그려 놓은 걸 보면 재미있다. 따라 그리기도 너무 쉽겠다. 색상이 화려하고 배경이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스토리는 재미있었다.  만화 천자문의 아류작 같기도 하고, 보물찾기 시리즈의 아류작 같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일단 이집트라는 소재가 무궁무진한 소재를 제공하니까... 이 책과 이집트에서 보물찾기 시리즈를 비교해보면 봉팔이의 역할을 누가하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도서관을 정리하다가 찾은 의문의 상자를 이집트인인 마레스에게 주지 않고 사이언이 챙겨져 알라딘 볼에게 맡기는 장면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이집트 것인데 당연히 이집트인에게 주었어야지... 세계의 유명 도시마다 서 있는 오벨리스크가 생각나서 좀 서운했다. 책의 뒷부분에는 한자연습장이 있는데 나의 아이들은 한자 연습은 안 하고 딱지만 챙긴다. 가끔 써보고라고 해야 할텐데 아이들이 심심해져서 써보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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