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따라가고 싶은 여행책 - 시간.경비 따라 코스만 선택하면 만족도 100%
야후! 거기걸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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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내려온 지 13년 째, 대전 생활에 적응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향, 서울이 그리울 때가 많다. 이런 책을 보며 내가 옛날에 가보았던 곳이 실려 있는지, 새로 생긴 곳은 어떤 곳이 있는지 흥미롭게 읽게 된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자주 다녔던 명동이나 이대 앞, 내가 8년이나 살았던 홍대 앞도 많이 변한 모양이다.  위치를 보면 대충 어디쯤인지는 알겠는데 거의 다 모르는 곳 뿐이다.  이제는 아이들이 제법 커서 당일치기로 서울을 자주 다녀오는데 가끔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가서 밥을 먹으면 좋을지, 좀 독특하고 재미있는 곳은 어디가 있을지 연구하게 된다. 이 책은 야후의 거기걸스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실은 책이라 그런지 톡톡 튀는 재미가 느껴진다.  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좋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곳도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든다. 다음에 서울에 갈 때는 오래간만에 홍대 근처에서 먹고 놀다가 올 생각이다. 내가 다녔던 학교도 들어가 보고 말이다.  대전에서나 서울에서나 대학교 구내 자판기 커피가 싸니까 대학 구내 자판기도 이용 좀 하고...  참, 이 책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에 있는 좋은 곳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의정부의 대장금 테마 파크나 단종 역사관은 조만간에 꼭 가 볼 생각이다.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여행 정보가 가득 들어 있는 책이라 신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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