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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아이 - 고구려 ㅣ 우리나라 바로알기 14
신현득 지음, 홍영지 그림 / 대교출판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아버지의 뒤를 잇는 훌륭한 장수가 되어 고구려의 지키고 빛내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모습이 대단하다. "그래 가거라, 내 아들아" 라는 말이 비장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대단한 어머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남편을 전쟁터에서 잃었는데 나같으면 아들은 절대 전쟁터에 안 보낸다. 나라에 충성하는 것도 좋지만 두 번이나 같은 슬픔을 겪는 것은 원치 않을텐데... 고구려의 어머니들의 강한 힘이 느껴진다.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나 어머니의 힘은 강한다 보다. 어서 자라 고구려의 훌륭한 군인이 되려는 아들, 그런 아들이 자라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시는 신현득님이 1964년에 발표하신 동시라고 한다. 시에 멋진 그림을 덧붙인 책이고 뒷부분에는 고구려의 역사가 나와 있다. 표지가 멋있어서 손에 꽉 잡은 책인데 색다른 느낌이 좋게 받아들여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