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시리즈가 회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잘 읽은 책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도 너무 재미있게 본 책이다. 특히 이집트의 상형문자표는 오려두고 싶을 정도이다. 내 이름도 영어 스펠링을 가지고 보면 이집트 문자로 쓸 수 있겠다. 멋있다...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 시작 부분부터 끝날 때까지 별로 흠 잡고 싶은 부분이 없는 알찬 느낌을 주는 책이다. 스키라베를 사건 해결의 실마리로 삼은 것도 아주 마음에 든다. 다만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핫산의 열 여덟명의 아내는 진짜일까? 핫산이 이은주 조교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중하게 청혼을 거절한 것은 아닐까? 사진 속의 부인들을 보니 세계 각국의 여인들인 것 같은데.... 그 답이 나와 있질 않아서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자료도 좋고 역사적인 사실들을 알려주는 것도 좋고 만화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있는 책이라 정말 고맙게 잘 읽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