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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지 마라
키이스 페라지 외 지음, 이종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세 분의 사촌을 가지고 있다. 모두 손윗분들인데 다 잘 산다. 내가 결혼을 하기 전에는 그분들 집에도 자주 놀러 가고, 집안 행사에도 참여를 많이 했는데 내가 결혼을 해서 살지만 어렵게 살고 못 살다 보니 자연히 그분들과 멀어지게 되었다. 내가 그 분들이 어려워지기도 했지만 그 분들 입장에서 버면 나같은 서민은 레벨도 안 맞고 상대하기 어려운 계층이 사람이 되는 것이기때문에 서로 멀리하게 되는 것 같다. 한 몇 년 그분들과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은 짓이다. 부자 뒤에 줄을 서라는 말도 있는데 내가 그 분들께 도움을 받지는 않더라도 그분들이 사는 모습이나 재테크 방법을 보고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내가 생각의 그릇이 작았던 모양이다. 아마 내가 그 분들 뒤에 줄을 섰더라면 세상 보는 눈이 더 커졌을지도 모르는데... 혼자 법먹지 마라.... 제목만 봐도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온다. 사람 사는 세상,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고 이왕이면 좋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내 자신의 삶의 폭도 넓어진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 책을 읽고 결심했다. 부자 뒤에 줄 서기로 말이다. 요즘 대표적인 인맥관리 케이스도 찾아볼 수 있지 않은가! 연예인들끼리 동문 밀어주고, 친구 밀어주는 경우 말이다. 혼자 못 살 바에는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