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리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던 책이다. Tape도 귀를 긴장시키지 않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short conversation 도 long conversation도 lecture도 그리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문제를 내주시는 남자 성우분의 경우 토플 시험장 프로그램에서 들은 목소리랑 똑같아서 무척 반갑기까지 했다. 테잎을 처음 듣는 순간,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날 뻔 했다. 토플 시험 볼 때 볼륨을 조절하라고 친절하게 말해주던 그 원어민의 목소리에 정이 듬뿍 들었었나? 좌우당간 어떻게 이 테잎에 출현까지 하셨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TS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었나? 우리나라에 계시는 분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현재까지는 나는 이 테잎을 5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는데 테잎과 함께 책에 실린 내용을 눈으로 확인했을 때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컨닝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본문의 빈칸을 채워 넣고, 책을 다 읽은 후 테잎을 들으면 귀에 더 팍팍 들어오는게 사실이다. 토플 시험 초보에게도 좋고 중급자들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테잎 4개 10번씩만 들으면 리스닝 만점 받을 수 있을까? 참, 부록으로 들어 있는 CD도 좋다. 난 리스닝 부분의 문제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4파트의 문제가 다 들어있어서 풀테스트를 해볼수 있는 C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