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배우는 천자문
문창사 편집부 엮음 / 문창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고,  천자문을 영어로 읽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표지에 보면 2004년도 문화관광부 우수 학술 도서 선정이라고 씌여 있는데 그런 말이 없어도 책을 읽으면 꽤 깊이가 느껴지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 만 하다.  나의 아들이 태어났을 때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지었는데 아이가 좀 촐랑거리는 기가 있어서 무게를 꽉 잡아주기 위해 이름에 '집 우'라는 글자를 넣었다는 뜻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책으로 천자문을 보고 그 한자에 연관된 다양한 영어 단어를 보니 깊이있는 공부라는 것에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집 우'자 밑에는 house라고 씌여져 있다. 그리고 우주라는 한자 옆에는 universe, space, heaven and earh 라고 씌여 있다. 가정이라는 한자 옆에는 home, household, family라고 씌여져 있다. 사는 곳은 house, home, dwelling이라고 씌여 있는 것을 보며 중학교 1학년 때 영어 시간에 home과 house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배운게 기억났다. 말이란 씹으면 씹을 수록 배우면 배울 수록 더 재미있어지고 배울 것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또한 한자어, 영어의 깊은 의미, 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