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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꿈을 찾아 떠나요 ㅣ 크레용 그림책 38
세실 감비니 그림, 앤 조나스 글 / 크레용하우스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외계인에게 선물하면 어떨까? 화성이나 달 한쪽에 부스를 만들어 놓고 지구에 대한 자료를 놔두는 거다. 여행 안내서처럼... 지구에 관심있는 외계인들은 놀러 오라고... 상자를 열고 열고 열어서 예쁜 선물을 꺼내는 것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반짝 반짝이는 별이 쉬지 않고 돌고 있다로 시작해서 지구안의 예쁜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느낌이다. 책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인공위성에서 정밀 사진을 찍는 것처럼 범위가 좁혀지는 느낌이 들고 더 소중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느낌이 참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