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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역사여행 - 캐나다편, 초등학생이 꼭 가보고 싶은 나라
K&C 기획 엮음 / 북마인(연림북스)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먼 나라 이웃 나라보다 쉽다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설명이 쉽게 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간중간에 사진도 들어 있어서 재미있었구요. 앞쪽이나 뒤쪽에 부록으로 사진 화보가 여러장 실렸더라면 더 좋을 뻔 했습니다. 지금 들어 있는 사진들은 꼴라쥬 형식으로 그림 속에 들어가 있어서 생생한 느낌은 없거든요. 그림으로 그릴 자신이 없으셨던지 그림보다는 사진이 더 사실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넣은 모양입니다. '메이플 태피'라는 캐나다 전통 놀이를 소개해주어서 기억에 남는다. 시럽을 채취하는 동안 농장에서는 파티를 여는데 메이플 태피는 눈 위에 메이플 시럽을 붓고 급속 냉각되어가는 시럽을 나무 막대로 돌돌 말아먹는 놀이라고 한다. 눈, 단풍나무 시럽... 자기네가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놀이를 만들다니 재미있는 사람들이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개척민 초기에 너무 너무 사람이 그립고 심심해서 일년에 한 번씩 축제를 벌일 때 '달걀 오래 품고 앉아 있기' 경기를 했다는 것을 책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국토는 넓고 사람은 적은 나라이다보니 그런 단순한 것에서도 재미를 찾는 것 같아서 정겹게 느껴진다. 사람사는 세상은 다 똑같은 가 보다. 캐나다의 자원, 사회, 인종, 각 도시들의 특성, 장점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