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재테크를 부탁해
서정아 지음 / 거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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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돈복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손금을 본 적이 있는데 돈이 손에서 줄줄 새어나가는 모양이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  그런 내가 재테크에 관련된 책을 손에 잡다니 나 스스로 생각해도 놀랠 일이다. 돈이 많이 벌고 싶어서 이런 책을 손에 잡은 것은 아니다. 다만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좀 알려고 이런 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싶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많이 벌어서 많이 쓰고 살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이 책에도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각각의 예를 통해 나와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남의 비밀들, 그토록 재미있다는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집은 이런 문제가 있고, 저런 집은 이런 방법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다양한 경우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젊어서부터 직장 생활을 오래해온 사람들보다 주부들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좋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다만 프로 의식없이 돈을 벌기 위해 홈스쿨링에 나서는 엄마들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현재 수중에는 돈이 없지만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몸값을 높인다"는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돈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한 능력을 키우는 것도 재테크의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모습만 보지 말고 미래에 보여줄 모습에 기대해보라는 말에 용기를 내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 나는 주부이고 두 아이의 엄마라서 그런지 사교육비에 대한 부분을 열심히 읽었다.  숫자에 약하다고 말하는 여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라 재미있게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읽었다. 남의 집 사는 이야기는 재미있고 궁금하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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