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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쪽까지 구멍을 뚫고 가보자 - 서돌 과학 그림책 3
페이스 맥널티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박정선 옮김 / 서돌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만약 지구내부를 계속 파는 것이 가능하다면요, 지구는 약간 타원형이기는 하지만 원으로 생각하고 그 원의 중심을 지나 결국 지구반대편에 있는 나라까지 구멍을 판다고 생각한다면 또한 서울에서 파기 시작했다면, 서울이 북위 37.5도 동경 127.5 도니까 남위 37.5도 서경 52.5도를 찾아서 그 지점이 속한 나라가 됩니다. 그러면 남아메리카에 있는 아르헨티나에 도착하게 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반대편은 남미라고 하네요. 너무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뭐 굳이 이렇게 힘들고 피곤하게 지구 반대편까지 땅을 파서 가보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그리 땡기지 않는 책이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지구의 구조에 대해서 배우고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지구의 내부를 잘 알아두는 것은 좋겠지만 "좀 피곤한데!" 싶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렇게 전문적인 장비를 어디서 구하누? 그냥 재미로 읽고 그리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 책이다. 난 차라리 그냥 외울테다. 멘틀, 마그마, 내핵, 외핵을 딸딸딸 외울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