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탈출 전원생활일기 2
박명운 지음 / 대교출판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대전에는 도심에도 유명한 하천들이 있다. 갑천도 있고 유등천도 있고... 이 책에 나온 견지낚시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들 녀석이 맨날 유등천가서 낚시하자고 조른다. 여름에 유등천에서 견지낚시하는 모습을 보고는 '저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했는데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고 나니 직접 해보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나 하천물이 깨끗하지 않기에 맨날 말리고 있다. 내년 여름에 할머니네 가서 개울가서 낚시하고 가재 잡아준다고 꼬시고 있다. ^  ^ ;;       기찻길 침목을 이용해 데크를 만들어 놓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사진으로 봐서 더 좋았다. 폐침목을 이용해서 집도 지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멋지다. 운동회날, 대양이 아버지와 대양이의 모습을 보니 대양이의 외로움이 이해가 되서 마음이 아팠다. 대양이 어머님... 빨리 돌아오세요.  대양이아버지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지... 마음이 아프네.. 잣, 다람쥐, 청솔모, 운동회, 5일장... 그립고 정겨운 풍경이 많이 펼쳐져 있는 만화책이라 재미있게 고맙게 읽었다. 박명운 님은 참 좋겠다. 그림을 잘 그리시니 이렇게 멋진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척척 그려내실 수 있고 다른이들에게도 읽는 기쁨을 주시니 말이다. 신이시여, 왜 제게는 그림 그리는 재주를 안 주셨나요?  아깝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살아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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