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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1 2 3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기획.구성 / 베틀북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그림의 부분을 따로 떼어 놓고 보았을 때 하나만 있는 것도 있고 여러개가 있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잘 골라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 속에 하나만 있는 것은 숫자 1에 갖다 놓고 그림 속에 있는 4대의 배는 4를 알려주는 자리에 놓았다는 것이 참 재미있다. 센스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숫자 7을 보여주는 그림들 중 하나인 '조지 드 라 투르'의 '점술가'라는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는 눈동자가 7개라는 뜻일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눈동자는 5개만 찾을 수 있었다. 뭐가 7개란 말인지 한참 살펴 보니 손이 7개다. 내가 숫자 1,2,3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정말 하나하나 세어보고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각 숫자를 알려주고 있는 그림들에 대한 소개가 잘 나와 있다. 제목, 그린이, 그 그림이 나타내주고 있는 숫자까지 잘 알려주고 있어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다. 진짜 재미있다. 그림도 보고 자연스럽게 숫자 공부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