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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나오는 49가지 이야기
좋은생각사람들 엮음 / 좋은생각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좋은 생각 회사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작고 편안한 이야기들을 실어 놓은 책이다. 출판사에 근무하시는 분들답게 글을 참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지 않게 질리지 않게 작고 예쁘고 편안하게 주변의 일들, 생각하는 바를 잘 표현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쁘고 편안하보니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한 번에 쫘악 읽는 것보다는 쉬엄쉬엄 읽는 것이 감동이 더 클 것 같다. 몇날 며칠을 벼르고 별러 엄마와 함께 학교앞 알파문구에 간 아이가 500원짜리 아바타를 고르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신 분의 이야기에 제일 마음에 와 닿는다. 100원짜리 과자, 300원짜리 장난감 하나에도 감동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게 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엄마들끼리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내 양말 사주고 나 좋은 거 사주는 사람도 좋지만 내 새끼 500원짜리 양말짝이라도 챙겨주는 사람이 고맙고 기억에 남는다고 말이다. 작은 거에 감동하는 것... 모든 사람들의 속마음이다. 작은 것, 그것 자체보다는 정성, 마음, 사랑을 고맙게 여기기 때문일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