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Hi City Guide Book 3
이가아 지음 / 김영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싱가폴에는 껌이 없다는 말을 듣고 정말 마음에 드는 나라라고 생각을 했었다. 길거리에 붙은 껌, 학교 복도나 교실에 붙은 껌을 떼느라 애를 먹어본 적이 있기에 국가차원에서 껌을 씹지 못하게 한다는 말이 매력적으로 들렸다. 기회가 된다면 싱가포르에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기에 이 책을 손에 잡았다. 미리 싱가포르를 느껴보고 싶어서 말이다. 이 책에는 사진이 좀 작게 나와 있어서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는 없었지만 그런 대로 다양한 정보를 꽤 많이 싣고 있다는 생각은 든다. 쇼핑쪽에 정보가 잘 나와 있어서 내게는 별반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쇼핑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요즘 새로 나오는 다른 여행책들에 비하면 그리 마음에 드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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