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은 무죄
박혜선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오래간만에 아이가 무척 반가워하며 읽은 동시집이다. 5학년 딸아이가 이 책을 꽤 마음에 들어 한다. 간단하면서도 느낌이 좀 와닿는 시들이 많았는가 보다. 자연, 친구, 할머니등등 다양한 소재의 동시들이 실려 있는데 상지리 분교 급식 시간, 일학년, 우리 집에 전화 걸기같은 시들이 내 마음에 들어 왔다. 일학년이라는 시는 웃찾사의 김신영양을 떠올리게 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맛있는 시였다.  심부름 가는 길에 과자도 사 오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소박하고 예쁘고 작은, 아이들이 마음에 예쁘게 표현된 시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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