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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호기심 HOW? 288
로브 캉부르낙 외 지음, 조세형 옮김 / 문공사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선생님들께서 자습 시간에 읽을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하시는데 만화책은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으시는 모양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만화책을 가져오니 아무리 학습만화라지만 선생님이 보시기에도 언짢으신가 보다. 이 책은 2학년 아들 녀석이 학교에 가져가서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에 꽉 잡은 책이다. 짤막짤막한 상식들이 나와 있어서 아이가 자습 시간에 읽기에도 좋고 책을 읽는 동안 친구들이 말을 시켜도 그리 방해받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책의 부피가 좀 크기는 하지만 한 페이지에 두 개씩 상식이 나와 있어서 괜찮다. 그림도 제법 크기때문에 책 크기에 불만없다. 우리의 몸, 동물, 사회 생활, 경제 생활등 다양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