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지음 / 이레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분의 이야기를 들은 지도 오래되었고 이 분의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안 지도 오래되었지만 바빠서 이제야 읽게 된 책이다. 대략 이지선님의 사연은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만나니 더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라도 살아주어서 지금은 너무 잘 살아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시아버님이 중환자실에 입원을 자주 하셔서 다양한 중환자들을 보았지만 전신 화상을 입은 환자가 밤새 울어서 잠을 못잤다고 말씀하시는 아버님을 통해, 중환자실 밖으로 흘러 나오던 그 환자의 '아이구..." 곡성을 통해 화상 환자의 고통을 좀 알고는 있었다. 세포 조직이 파괴된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일까? 이지선님의 고통이 내게도 전해지는 것 같아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감사하게 되고 하느님께 감사하게 되고 조물주에게도 감사하게 된다.  용기있게 자신의 삶을 고백하고 고통을 이야기해주어서 정말 고맙다. 제 2의 인생을 열심히 살고 있는 것도 고맙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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