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21
이상 지음, 유영 그림 / 이가서 / 200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의 모습이 잘 어울린다. 약간 마른 체형에 길고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 지식인의 모습과 잘 어울린다. 이상의 날개를 읽을 때마다 한가지 아쉽고 궁금한 점이 있다. 이상은 그의 아내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이상이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을까가 궁금하다. 왜, 지식인이, 식충이가 되어서 아내에게 빌붙어 살게 되었는지 낙오자가 되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아내의 다락방에서 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아내가 준 돈을 가지고 나갔다가 들어와서 그 돈을 아내에게 주지 말고 나가서 직접 돈을 벌어서 아내에게 가져다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왜 낙오자가 되었을까... 그림도 좋고 글도 좋다.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려준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날개... 돈이 붙여주는 날개... 요즘 사람들이 모두 원하는 날개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