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별 만화로 보는 한국문학 대표작선 17
이인화 외 지음 / 이가서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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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징기스칸 시대에는 대륙을 주름잡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작고 힘이 약한 것으로 알려진 나라 몽고... 우리나라보다 화폐가치가 싸서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민도 많이 간다고 하는 나라 몽고... 그 몽고가 우리나라에 영향력을 미치던 시대의 이야기라 새롭다. 사랑하는 아내를 찾아 먼 나라까지 긴 여행을 한 안현의 이야기가 그림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에서 읽은 적이 있어서 대략의 줄거리를 알고 있었지만 그림과 함께 보니 더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서 좋다. 아내를 죽이지 말고 자기 혼자 다시 방랑의 길을 떠나거나 종교에 의지하면 좋았을 것을 안현의 마지막 선택이 불만스럽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한 법. 자식을 위하고 자식이 속한 부족의 안위를 걱정하는 안현의 부인이 더 똑똑하고 야무지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막다른 곳에 몰린 안현의 선택... 안타깝지만 어리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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