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객 2 - 진수성찬을 차려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식객 시리즈는 서평을 다 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인을 해보니 2권의 서평이 빠져 있어서 깜딱( ! ) 놀랬다. 분명히 읽었는데 이상하다 싶었는데 서평을 빼놓고 안 썼구나 싶어서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처음 읽어도 재미있고 두 번째 읽어도 재미있다. 5학년 딸아이도 식객의 팬이다. 2권에는 성찬의 전직이 밝혀지고 있어서 재미가 한층 더했다. 성찬이 훌륭한 음식점의 숙수의 애제자였다니... 그리고 성찬의 방 책꽂이에 가득 꽂혀 있는 음식에 관한 책들을 보며 '역시 성찬도 훌륭하고 허영만님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가 챙겨놓은 삶은 고구마에 관한 추억, 좋은 재료를 쓰고 손맛으로 음식에 사랑을 더하는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운암정의 아들 오봉주 또한 성찬 못지 않은 만만치않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찬과 오봉주가 화해를 하면 멋진 친구가 될텐데... 2번 역시 다른 책들처럼 읽는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는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