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을래! 3 - 놀이 공원 내가 찾을래! 시리즈 3
진 마졸로 글, 고정아.노은정 옮김, 월터 윅 사진 / 넥서스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책의 표지에 있던 무서운 삐에로, 책의 첫장부터 나온다. 중국 경극의 분장보다 더 무섭다. 거부감 생긴다. 나는 어릴 적부터 놀이공원에 있는 회전목마가 무척 싫었다. 회전목마 집의 색깔부터 회전목마의 색깔까지 다 싫었다. 어른들이 타라고 하면 울었다. 안 탄다고... 혹시 내가 중세 시대 서양의 공주였는데 회전목마집처럼 생긴 집에 갇혔었나? 그래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일까/ (우욱... 저희 딸이 토하는 소리입니다. 죄송합니다. 공주 아닙니다. 하녀입니다.) 어찌되었든 둥 서양 사람들은 삐에로를 좋아하는 모양인데 난 좀 꺼려진다. 이 책에는 내가 싫어하는 삐에로가 많이 나온다. 아주 많이 나온다. 심지어 트럼펫에 비춰진 모습까지 보인다. 이 책은 삐에로 천국이라 좀 싫었다. 숨은 그림 찾기가 무척 거북스러웠다. 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이 잔뜩한 사진은 다른 책에도 있던 것이다. 또 써 먹었네... 마술사의 모자속에서 나오는 비둘기, 트럼프가 펼쳐진 사진은 사진 예술이라는 느낌을 주어서 독특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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