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을래! 5 - 장난감 세상 내가 찾을래! 시리즈 5
진 마졸로 글, 고정아.노은정 옮김, 월터 윅 사진 / 넥서스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의 다양한 장난감, 주로 작고 예쁜 것들이 나온다. 그런데 난 서양 삐에로를 보면 거부감이 생긴다. 무섭다. 우리나라 탈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 든다. 왠지 무섭고 비열해 보이고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 같은 서양 삐에로이다. 아이들이 모으기를 좋아하고 인형놀이 하기에 적합한 작은 장난감들이 주로 모여 있다. 이 사진 찍을라고 조카, 자녀들 장난감 다 긁어 모았는가 보다. 손 때 묻은 옛날 장난감은 정겹게 느껴진다. 페인트 칠이 벗겨져서 나무가 드러나 보이는 장난감은 할아버지가 가지고 놀던 것을 손자가 물려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사진 속의 장난감을 하나 하나 보고 있으면 다 구구절절한 사연이 숨어 있을 것 같다. 아기 삐에로 인형도 있다. 모래 놀이 장난감은 정겹게 느껴진다. 바닷가가 연상된다. 파티 장식품은 다른 책에도 있었던 것이라 밉다, 또 써먹었네...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인위적인 장난감 사진들 속에 색다른 페이지가 한 장 눈에 띈다. 나뭇잎, 꽃잎, 열매, 돌, 새의 깃털을 모아 놓은 사진이다. 파란 새알도 있다. 그래, 이런 것도 장난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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