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보는 인현왕후전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필독선) 82
성낙수 외 엮음 / 신원문화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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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성품이 맑고 어질고 인물이 뛰어난 것을 염려한 분들이 많았다고 한다.  인현황후의 둘째 아버버지 되시는 분은 "물이 너무 맑으면 귀신이 시기를 하니, 저 애가 과히 현명하고 아름다운 즉 그 수명이 길지 못할까 근심되도다'하고 걱정하셨다고 한다. '산고옥축이요, 해심생태이기에 설사 타고난 천성이 때를 만나지 못해 다 이룸이 없다 하더라도 국무가 될 덕이 있다'고 하신 인현왕후의 외조부님의 말씀도 기억해 둘 만 하다. 이 두가지 말만 가지고도 인현왕후의 성품을 잘 알 수 있고 인현왕후의 인생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옛말에 미인박명이라고 했다는데... 인현왕후의 인생에 어쩌다가 장희빈같은 여인이 끼어들어 불행한 삶을 사셨는지 애통한 일이다. 무지무지 유명한 장희빈의 악행과 인현왕후의 고통을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숙종 임금의 눈과 귀가 장희빈이라는 여인에게 멀어서 사리분별을 제대로 못 한 것이 안타깝다. 남학생들에게는 집안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해줄 수 있고 여학생들에게는 자신을 방어하지 못한 인현왕후의 모습과 억척스럽게 살다 간 장희빈을 모습을 보며 현명한 결혼생활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나쁜 짓도 서슴치 않는 것이 정말 잘 사는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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