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서당 1 - 사물의 개념을 잡아 주는 320자 1
김성동 지음, 오은영 그림 / 청년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천지현황 우주홍황....천자문으로 진행되는 내용이 아니라 뜻, 부수,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을 모아놓은 것이 재미있다. 천일월성진, 매숙질자손처럼 상관있는 한자들을 다섯개씩 묶어 놓은 것이 눈에 띄고 마음에 든다. 그리고 한가지 더 돋보이고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사진자료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68페이지에 있는 혼례식을 치르는 남녀의 사진을 보는 순간 눈시울이 쬐곰 뜨거워졌다. 방울만한 어린 것들이 사모관대하고 족두리 쓰고 있는 폼이 어설프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딱하기도 하다.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사진도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랬다. 오방신장의 그림, 동물들의 사진, 우리 선조들의 사진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정말 볼거리, 읽을거리가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자공부 책이라고 생각해서 거부하지 말고 읽어보면 얻는 것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 62페이지에 촌수표가 나와 있고 그 옆 페이지에는 우리 식구들의 촌수표를 작성해 볼 수 있도록 칸을 마련해 놓았는데 이런 표 하나쯤 완성해가지고 있으면 숙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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