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손에 잡은 아이는 시큰둥하다. 만화도 컬러가 아니고 한 페이지는 만화, 그 옆 페이지는 글로 되어 있으니 재미가 없다는 선입견을 가졌나 보다. 게다가 북한이 소재라...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는 밥을 먹을 때도 가지고 온다. (대체로 보면 밥 먹을 때 밥상까지 가지고 오는 책은 재미있는 책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만화도 재미있고 남한과 북한의 생활, 문화의 차이를 설명해 놓은 부분이 재미있었나 보다. 꼭 통일을 이루어서 세계 최강국을 만들어야 하는 남한과 북한... 아이들부터 상대방을 이해하는 작은 배려심, 이해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만화라고 생각되어서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