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종 교과서에서 가려뽑은 중학 영단어 대표선수
강홍식 외 지음 / 윈타임즈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저자분들은 대표선수 맞다. 저자분들의 약력을 보면 중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들이라기보다 수험영어쪽에서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분들이 쓰신 토플 책을 내가 다 보았으니 그렇게 생각해도 무방할 듯!  일단 이 책에 실린 단어들은 다른 단어집의 책들과 그리 별반 다른 점은 없다. 다만 저자분들의 개인적인 의견이 재미있다. 단어를 설명하실 때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우리에게 빠르게 와닿는 코멘트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twin을 설명하며 " LG Twins 구단의 이름에 쌍둥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가 뭘까요? 여으도의 LG본사 건물이 쌍둥이 빌딩이기 때문입니다."라는 설명을 곁들여 놓았다. battle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스타 많이 하지 말고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학생들이 읽고 쓰고 반복하는 단어 공부를 하는 동안 심심하지 말라고, 지루해하지 말라고 그런 설명들을 붙여 놓으셨나 보다. 책은 두 권으로 나눠져 있어서 들고 다니기에 편하다. 다만 한가지 내 뜻에 맞지 않는 것이 있다면 단원별로 설명해 놓은 단어들을 뭉뚱거려서 "한 문장 암기로 단어 깡그리 외우기'라는 코너를 주고 있는데 " 그 퇴임한 독특한 남자는 바위 층에 있는 자원을 파내는 데에 책임이 있다/" 이렇게 외우기가 더 힘들다. 일단 한국말이 이해가 안된다. 그것만 제외하면 뭐 그리 탓할게 없는 단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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