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고양이 쿠로 4
스기사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수염이 부자라 칭코와 쿠로가 맨날 맨날 맛있는 것 먹고, 오렌지처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에어콘 딸린 집에서... 수염이 경제적인 능력은 없지만 칭코와 쿠로를 사랑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참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짱구 만화에서 이불 위에 상을 올려 놓아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일본식 난방 장치의 하나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코타츠라고 하는 난방기구다. 수염이 집에 놀러 온 여자 손님들에게 쿠로와 칭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으니 기분이 좋다. 가난하지만 쿠로와 칭코를 정말 사랑해주는 수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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