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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럼틀 타요 - 초롱이시리즈 15 ㅣ 초롱이 시리즈 15
편집부 엮음 / 프뢰벨(베틀북) / 1995년 9월
평점 :
절판
얼굴에 바람이 부딪히는게 싫어서 미끄럼틀을 타지 않겠다는 초롱이를 보며 뜻밖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구나... 아이들이 그런 걸 싫어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보통 아이들은 처음 미끄럼틀을 탈 때 손을 놓질 않아서 재미없어 하는데... 손을 딱 놓으면 미끄러지는 재미를 알던데... 아이들만의 예민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초롱이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