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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속의 사랑 8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여자 주인공들보다 남자 주인공들에게 더 호감이 가는 책이다. 현빈이나 예하, 가현... 솔직히 좀 짜증나는 성격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빈이야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어쩔 수가 없지만 예하, 가현은 좀 집요하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이 더 멋있게 그려진 만화라고 말하고 싶다. 결국 현빈의 운명도 비락, 운하, 치호가 연결되어 해결해 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빈 스스로 선택을 하거나 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한마리 상처받은 어린 새가 되어버릴 것 같은 현빈이 신데렐라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