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면속의 사랑 6
한유랑 지음 / 꽃님(다진문화사,삼양출판사)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천비락... 외모만으로는 거칠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속으로 여리고 착한 사람이 악으로 깡으로 나쁜 짓을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천비락을 너무 미화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게다가 삐끼 노릇을 하기 위해 어설픈 춤까지 출 수 있는 부드럽고 자상하고 소심한 면이 있다니... 21살의 천비락...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인데... 자치호와 박준휘... 사건 전개에 상관이 있는 인물들인지 궁금해진다. 조폭을 좀 미화하기는 했지만 천비락의 비중을 믿기에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