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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고 싶어요 - 초롱이시리즈 2 ㅣ 초롱이 시리즈 2
편집부 엮음 / 프뢰벨(베틀북) / 1995년 6월
평점 :
절판
초롱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궁금한데 이 책에서도 알아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초롱이가 바지 잠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치마 잠옷을 입었으면 여자인줄 단박에 알았을텐데 아쉽다. 제 뜻만큼 잠을 못잔 아이가 괜히 슬퍼져서 우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을 쬐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 어른도 더 자고 싶을 때가 많지... 어른 입장에서 볼 때 아이가 우는 이유를 모를 때가 있는데 그렇더라도 혼내지말고 안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책이다. 분홍과 초록 두 색이 메인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