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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이 별거냐
김성인 지음 / 파고다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영문법이 별거냐? 책의 제목이 말해는 그대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영문법이 별거 아닌거 같이 생각되기도 한다. 자만심이 아니라, 언젠가 어디선가 들어 본 기억이 나는 것들이 이 책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어렵지도 않은 문법들이 차분하게 자세하게 주욱 나와 있다. 그래서 별 것 아닌 것 같이 생각된다. 중학교 때 완전정복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얼마 전 어느 영어 학습 방송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한 내용들이 나온다. 쉽다고 결론을 내려도 될까? 일단 이 책에서 설명하는 문법들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중급자들에게는 숲을 보는 마음으로 영문법을 본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문법을 중점으로 읽었고 두번째는 예문들을 중심으로 읽었다. 세 번째는 연필을 손에서 놓고 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좌악 읽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쉽지만 잊지 말아야 할 내용에는 토익이나 토플에 자주 나오는 문제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되어 있다. 그림이 없어서 초보자들에게는 좀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으나 일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P272 관계대명사 복습하기 부분에서 설명 (1)번에 주격 "관게" 대명사라고 오타가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