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꿈 - National Geographic
라이언 앤 헌터 지음, 얀 나스킴벤느 그림, 최미경 옮김 / 책그릇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비행의 역사를 차분한 글과 좋은 그림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표지에 내쇼날 지오그래픽이라고 써 있다. 내쇼날 지오그래픽과 이 책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싶어 책장을 넘겨 보니 내쇼날 지오그래픽 협회에서 지원을 해 준 책인가 보다. 확실한 것은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원시시대 하늘을 날기 시작한 공룡부터 비행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 있다. 비행사가 되고 싶다는 우리 딸아이에게 적극 추천한 책인데 딸아이보다 내가 더 잘 읽은 책이다.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꿈을 시기별로 잘 설명해주고 있고 선구자로서 하늘을 나는데 성공한 사람들도 소개해주고 있다. 물론 여류 비행사도 소개하고 있다. 시기별로 설명하고 있는 그림도, 양쪽 페이지에 걸쳐 아름답게 그려 놓은 그림도 무지 마음에 드는 책이다. 더 먼 곳으로! 라는 마지막 말도 좋다. 비행의 역사를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누가 제일 먼저 하늘을 날고 싶어 했을까? 사람들은 어떤 노력을 해보았을까를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는 제격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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