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될 수 있을까? 마음을 살찌우는 좋은 그림책 9
후쿠다 이와오 글 그림, 양선하 옮김 / 사파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는 준호의 마음과 행동이 예쁘다. 아기 고양이를 버린 사람도 누군가 집으로 데려가기를 바래서 종이 상자에 담아서 내어 놓았을 것이다. 까마귀, 뱀등 약간 섬?한 느낌을 주는 고양이에게 위협적인 것들이 등장한 것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준호가 아기 고양이를 구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 준호의 용기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준호의 엄마가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준호랑 아기 고양이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후쿠다 이와오의 책을 몇 권 읽은 적이 있었기에 그림이 친숙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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