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운 사람
용혜원 지음 / 책만드는집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표지를 넘기면 용혜원 시인의 전면 사진이 나온다. 섬세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신데 시인이 띄고 있는 얼굴의 미소만큼 시어는 곱고 예쁘다. 시만 읽어 보면 남자분이 쓴 책인지 여자분이 쓴 책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다. 주로 사랑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읽는다면 딱이다.  표지 그림이 참 예쁘다.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그림들도 색이 너무 예쁘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보라, 분홍, 연두,노랑색이 정말 여성적이고 소녀적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남자분들도 이런 시를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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