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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자살토끼
앤디 라일리 지음 / 거름 / 200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편보다 참신한 맛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 형만한 아우없다는 말이 여기에도 적용되는 것일까? 2편에는 유명인사들이 많이 등장한다.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로빈훗의 아들, 총알 탄 사나이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는 그림들이 등장해서 평소 잡학상식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이해가 빨리 될 듯! 요즘 개그들이 영화나 연극, CF를 패러디하는 것처럼 이 책도 패러디 요소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죽기도 어려우니 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 책의 3편을 또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