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일본어 - 일본어 첫걸음
요시 지음, 최은준 감수 / 좋은글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책의 앞부분에 저자의 머리말을 보면 "좋아서 하는 일은 빨리 배운다'라는 일본 속담을 소개하고 있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5학년 딸아이는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시작한 일본어 공부라 제법 열심히 공부를 한다. 테이프도 규칙적으로 잘 듣고 펜글씨 연습도 잘 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의 앞부분에 오십음도라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문자와 발음을 알려주고 있는데 자기가 아는 일본어를 이 표를 보고 써보기도 한다. 교재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Unit이 바뀔 때마다 일본 그림이 나오는데 아이가 흥미로워한다. 독도 문제로 일본과 시끄럽기는 하지만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으니... 완전 초급은 아니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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